스릴러 영화는 관객을 긴장시키고 예상치 못한 전개로 놀라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스릴러 영화로 가득 차 있어, 시청자들이 긴박한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 보면 후회하는 넷플릭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스릴러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각기 다른 플롯과 뛰어난 연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이 영화들은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버드 박스》 (Bird Box, 2018)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산드라 블록, 트레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
줄거리
영화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사람들을 자살로 이끄는 종말론적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존재를 직접 보면 사람은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자살하게 됩니다. 주인공 말로리(산드라 블록)는 두 아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말로리와 두 아이가 눈을 가리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장면으로, 이를 통해 영화의 긴장감이 시작됩니다. 시간은 5년 전으로 돌아가, 말로리가 임신 중일 때 이 괴이한 현상이 처음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미쳐가고, 자살이 연쇄적으로 일어납니다. 말로리는 병원에서 급하게 탈출하여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합니다.
생존자들은 창문을 가리고 눈을 가린 채 생활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시간이 흐르며 생존자들 사이의 갈등과 신뢰 문제도 부각됩니다. 결국, 말로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게 되고, 강을 건너는 여정에서 끊임없는 위험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영화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말로리가 목적지에 도착해 안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조디악》 (Zodiac, 2007)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제이크 질렌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줄거리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샌프란시스코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 조디악 킬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입니다. 주인공은 신문사 만화가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제이크 질렌할)로, 그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킬러의 암호를 해독하려고 합니다.
처음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조디악 킬러는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범죄를 자랑하고 도전장을 내밉니다. 경찰은 끈질기게 수사를 하지만 킬러는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며 잡히지 않습니다. 탐사 기자 폴 에이브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형사 데이브 토스키(마크 러팔로)도 사건에 깊이 빠져들지만, 실마리를 잡지 못해 좌절합니다.
그레이스미스는 집요하게 조사를 이어가며 점점 더 깊이 빠져듭니다. 그는 결국 책을 써서 사건의 전말을 알리려 하지만, 조디악 킬러는 끝까지 잡히지 않습니다. 영화는 미해결 사건의 미스터리와 인물들의 집착, 그리고 그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The Bad Guys: Reign of Chaos, 2019)
감독
손용호
출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줄거리
이 영화는 대한민국의 액션 스릴러로,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소집된 특수팀의 활약을 그립니다. 주인공 오구탁(김상중)은 전직 형사로,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사면된 범죄자들과 팀을 이룹니다. 팀에는 거친 성격의 박웅철(마동석),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해커인 정태수(장기용)가 포함됩니다. 그들은 교도소에서 탈출한 범죄자들을 추적하며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영화는 범죄자와 경찰의 경계를 넘나드는 팀의 활약과 이들 사이의 갈등을 그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특히 박웅철의 강력한 액션씬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팀원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협력하며 점차 신뢰를 쌓아갑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와 다양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며, 최종적으로 팀이 큰 음모를 밝혀내고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아이 엠 마더》 (I Am Mother, 2019)
감독
그랜트 스푸토어
출연
힐러리 스왱크, 클라라 루고어, 로즈 번 (목소리)
줄거리
영화는 인류가 멸망한 후, 인간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로봇 '마더'(로즈 번 목소리)에 의해 길러진 소녀(클라라 루고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더는 인류를 다시 번성시키기 위해 설계된 로봇으로, 소녀를 엄격하게 키우며 교육시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온 상처 입은 여성(힐러리 스왱크)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변하게 됩니다.
소녀는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마더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됩니다. 상처 입은 여성은 마더가 진실을 숨기고 있으며, 인간을 해치려 한다고 주장합니다. 소녀는 마더와 외부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이 누구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합니다. 영화는 인간성과 인공지능, 신뢰와 배신의 경계를 탐구하며, 소녀의 성장과 자아 발견 과정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소녀는 결국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는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심리적 스릴러로,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스파이럴: 죠의 유산》 (Spiral: From the Book of Saw, 2021)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맥스 밍겔라
줄거리
이 영화는 유명한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베테랑 형사 이지키얼 ‘지크’ 뱅크스(크리스 록)와 그의 파트너 윌리엄 쉥크(맥스 밍겔라)가 ‘죠’ 시리즈의 새로운 범죄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지크는 부패한 경찰 조직에서 혼자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는 형사입니다.
어느 날 경찰 동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수법이 조각 게임의 기법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줍니다. 지크와 쉥크는 사건을 추적하며 점점 더 복잡한 미스터리에 빠져듭니다. 살인자는 경찰 내부의 부패와 연결되어 있으며, 지크는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영화는 고어한 장면과 함께, 범죄와 정의, 복수와 구원의 테마를 탐구합니다. 결국 지크는 살인자의 진정한 의도를 깨닫고, 자신이 속한 시스템의 문제점을 직시하게 됩니다. 영화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을 놀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