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71명 학도병의 감동 실화 '포화 속으로'

by 코코샤넬8 2024. 6. 18.
반응형

영화 포스터 '포화속으로'

 

영화 '포화 속으로' 간략한 소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피난민도 군인들도 모두 떠난 텅 빈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영덕시를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감독/출연

감독: 이재한

주연: 차승원 / 권상우 / T.O.P / 김승우 조연: 김혜성 / 구성환 / 신현탁 / 문재원 / 김동범 / 김윤성 / 탁트인 / 윤승훈 / 김호원 / 김한준

 

 

수상내역

2011

- 47회 백상예술대상(영화남자신인연기상, 영화 남자인기상)

- 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남자신인 배우상)

2010

- 31회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 47회 대종상 영화제(한류인기상)

- 18회 춘사국제영화제(프로듀서상, 음향기술상, 심사위원특별작품상)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의 갑작스러운 남침으로 6.25 전쟁 시작된 후 강석대 대위의 부대는 영덕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학도병 오장범은 눈앞에서 국군 장병들이 북한군에 총탄에 죽어나가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결국 강석대 대위의 부대는 영덕까지 북한군들에게 점령당하고 후퇴한다.

결국 강석대 대위의 부대는 어쩔수 없이 71명의 학도병들을 포항여중학교에 놔두고 마지막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으로 향하게된다. 중대장으로 결정된 오장범은 살인미수로소년원에 갈뻔했다 전쟁터를 선택한 구갑조와 대립한다. 첫번째 전투에서 학도병들은 자신의 손으로 북한군들을 죽여 괴로운 밤을 보내고 두번째 전투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잃게된다. 건달 학도병 구갑조는 전쟁은 장난이란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두번째 전투에서 길을 잃은 학도병 달영은 북한군들 한테 붙잡힌체 학도병들이 있는 포항여중으로 향하고 달영을 끌고 온 북한군 766부대 대장 박무랑이 계양대 위에 백기를 걸고 백기를 걸고 항복하면 살려준다고 경고하면 자리를 뜬다. 그시각 강석대는 학도병들에게 지원요청을 해달라고 사단장 한테 요청하고 설득 끝에 신형 바주카포를 가지고 학도병들에게 향한다. 박무랑이 의도한 대로 학도병들한테는 내부 분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달영을 겁쟁이라며 폭행하는 갑조를 막는 장범은 대립하게 되고 그시각 용섭의 동생은 총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고 용섭의 동생은 형한테 너무 괴로우니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하고 결국 용섭은 울음을 터트리고 결국 부탁을 동생에 수락해 동생을 죽이게 되고 그때 대립하던 장범과 갑조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정도로 몸싸움을 벌이다 갑조는 친구와 함께 낙동강전선으로 떠난다.

학도병들을 마음을 단단히먹고 무기를 챙겨 방어선 구축하고 오전 12시가 되자 766부대가 학도병들이 있는 포항여중으로 진격하고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박격포 포탄을 쏴 북한군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갑작스러운 폭격에 분노한 박무랑과 북한군들은 곧바로 돌격하고 학도병들한테 공격을 개시하려던 그때, 학도병들이 미리 운동장에 설치해둔 수류탄 함정에 북한군들은 그대로 당하며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고 그때를 노린 학도병들은 공격하지만 북한군들에 엄청난 화력에 얼마 못 가 한명씩 북한군들이 쏜 총탄에 죽어나간다.

그때 용섭은 죽은 동생을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손에 폭탄을 쥐고 미친 듯이 공격해오는 북한군 탱크에 뛰어들어 자살공격을 하게 된다. 결국 학도병들은 계속되는 공격에 학교건물로 대피하는 순간, 갑조가 북한군 무기를 탈취해 포항여중으로 돌아왔다. 갑조는 장범을 비롯한 무기들을 나눠주며 건물로 피신한다. 장범과 갑조는 화해하고 갑조는 사실 진짜 학생이 아니고 소년원 대신 전쟁터에 나가는 걸 선택했던 것이다.

장범은 너 학생 맞다고 갑조를 위로해주고 교실이나 복도에서 저항하던 학도병들은 대부분 전사하고 북한군들에 폭격이 이어지며 학도병들은 전멸당한다. 장범과 갑조는 옥상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며 북한군들을 몰살하고 둘다 총상을 입게된다. 다 끝난 줄 알았으나 그 순간 박무랑이 나타나 갑조한테 기관단총을 난사해 쓰러트리고 갑조를 권총으로 살해한다. 그리고 박무랑이 장범까지 죽이려고 총구를 겨누지만 장범은 박무랑이 방심했을 때 장범은 박무랑에게 총을 쏘게 되고 동시에 총을 쏜다. 장범도 허리에 총을 맞는다. 그때 강석대도 등장해 박무랑도 완전히 죽이고 장범은 강석대 품에서 사망한다.

 

 

총 평가

영화 '포화 속으로'는 2010년 개봉한 한국 전쟁 드라마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전투 장면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전쟁 당시 학도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71명의 학도병이 포항 여자 중학교를 방어한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포화 속으로'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실제 전쟁 속에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오장범 역을 맡은 최승현(T.O.P)과 이재하 역의 권상우, 그리고 다른 학도병 역의 배우들 모두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희생과 용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최승현의 연기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의 내면 연기와 액션 장면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포화 속으로'의 연출은 전쟁의 잔혹함과 동시에 인간의 용기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이재한 감독은 전투 장면에서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스크린에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실제 전투 장면은 긴장감 넘치고 사실적이며, 관객들은 마치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의 촬영과 음악 역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성태 감독의 촬영 기법은 전투의 혼란스러움과 인물들의 감정을 잘 담아냈고, 이동준 작곡가의 음악은 영화의 감동을 한층 더해줍니다. 특히, 클라이맥스 장면에서의 음악은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포화 속으로'는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닌, 인간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와 희생 정신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러한 점에서 '포화 속으로'는 전쟁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